“사흘만에 2만명 방문”…무신사 부산 롯데 센텀시티점 ‘호응’

  • 등록 2024-07-22 오전 8:22:35

    수정 2024-07-22 오전 8:22:35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무신사 스탠다드는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이 오픈 직후 3일간 2만명 이상 고객들이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의 키즈 라인 모습. (사진=무신사)
지난 19일 롯데백화점 센텀시티 1층에 1772㎡(약 536평) 규모로 문을 연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엔 주말인 21일까지 약 2만4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무신사 스탠다드가 ‘제33회 파리 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위해 직접 제작한 개·폐회식 단복도 센텀시티점 내에 전시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센텀시티점은 무신사 스탠다드가 부산에서 선보인 3번째이자 전국 기준 12번째 매장이다. 부산 내에서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 무신사 스탠다드 키즈 라인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곳은 센텀시티점이 유일하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해 12월에 부산 서면에 단독 매장을 오픈한 이후 지난 5월에는 롯데몰 동부산점에 두 번째 매장을 내며 부산 지역에서 거점을 넓혀가고 있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 서면점과 롯데몰 동부산점까지 2개 매장을 다녀간 방문객은 약 60만명이다. 연간으로는 센텀시티점을 합쳐 부산 지역 3개 점포의 누적 방문객이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탠다드는 올 하반기에도 주요 유통업체들이 운영하는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스토어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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