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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9일(월) 오후 4시 서울 중구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조용만 제2차관 주재로 ‘2022 한-스페인 관광협력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열어 현재 3년째 추진하고 있는 2020~2022 ‘한-스페인 상호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발전적인 성과 계승을 위한 관광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협의회에서는 3년여에 걸친 상호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양국 협력사업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공유한다. 특히 상호 방문의 해 종료 이후에도 성과를 발전적으로 계승할 방안을 논의한다. 양국의 관심이 높은 세계문화유산 관광, 스마트 관광, 미식 관광 등 주제별 관광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내년 1월 마드리드에서 열릴 예정인 국제관광박람회(FITUR)를 계기로 현지에서 한국 관광을 홍보할 방안도 협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