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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KOTRA는 지난달 2일, 8일 각각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일대일 상담회를 개최, 각각 국내기업 33개사, 39개사가 참가해 총 2억 2594만달러 규모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날 간담회는 김재홍 KOTRA 사장 주재로 산업부, 대한상의, 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보건산업진흥원 등 경제사절단 관련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에서 함께 참가했다. 기업 측에서는 총 10개 중소·중견기업 대표 및 실무자들이 참석해 이번 상담회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발표했다.
이날 참석기업들은 금번 경제사절단에 참가해 좋았던 점으로 △더 수월한 바이어의 신뢰 획득 △한국기업에게 관심이 많고 구제적 구매의향이 있는 바이어 대거 참가 △미관심 시장에서의 가능성 확인 등을 꼽았다.
기업들은 러시아와 라오스 시장 진출을 위해 KOTRA와 유관기관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사업 개선방안으로 △특정품목에 대한 해외 인증과 인허가에 대해서 유관부처 및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원 필요 △상담회 이후 실제 수출을 하는 과정에서 금융 및 무역보험 지원에 대한 수요가 커 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보건·의료, 프랜차이즈 서비스, 한류문화 등 새로운 분야에서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