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SBI저축銀 공식 출범‥자산 3조8천억 업계 1위

  • 등록 2014-11-02 오전 11:24:23

    수정 2014-11-02 오후 3:51:12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통합 SBI저축은행이 1일 공식 출범했다.

SBI저축은행은 계열 저축은행인 SBI저축은행1·2·3·4와 합병한 통합 SBI저축은행이 1일 공식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통합 SBI저축은행의 자산 규모는 업계 1위인 3조 8443억원 수준으로 불어났다. 자기자본(BIS)비율은 11.44%를 나타냈다.

SBI저축은행은 이달 중으로 인천광역시와 광주광역시 2곳에 신규 영업점을 낸다. 업계 최다인 전국 20곳에 영업점을 보유하게 돼 시중은행 수준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SBI저축은행은 설명했다.

SBI저축은행은 통합을 기념해 전체 적금 상품의 기본금리를 0.4%포인트 일괄 인상했다. 다함께정기적금에 가입하면 최고 연 5%의 이자수익을 보장한다.

아울러 이달 중으로 신입사원 공채도 진행한다. 선발 규모는 대졸 신입과 신입 텔러(창구직원)를 합쳐 40~50명을 뽑을 예정이다.

김종욱 SBI저축은행 대표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회사 전체의 외적인 통합은 물론 내적인 결속을 통해 경영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욱(왼쪽에서 세번째) SBI저축은행 대표가 1일 더케이호텔에서 통합 선포식을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BI저축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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