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un세상)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의 `1시간`

  • 등록 2006-12-29 오전 10:47:45

    수정 2006-12-29 오전 10:47:45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올해 하루 1시간 이상을 비행기 안에서 보냈다. 해외출장차 기내에서 체류한 시간을 계산해 보면 그렇다는 것이다. 
 
그는 유전개발, 신에너지사업 등으로 해외출장만 27차례를 오갔다. 1년 365일중 무려 130일을 해외에서 보냈고, 기내 체류시간만 계산해도 대략 370시간에 달한다. 그러니 매일 1시간 이상을 비행기 안에서 보냈다는 얘기다. 
 
허 회장은 "하루 중 1시간은 짧은 시간이지만, 이 1시간이 1년동안 매일 반복되면 365시간이고, 날짜로 환산해보면 15일에 해당한다"며 "매일 1시간씩을 잘 활용한다면 1년을 365일이 아니라 380일처럼 생활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해외출장을 위해 하루 1시간 이상을 비행기에서 보냈듯이, 하루 1시간씩 자신을 위해 노력한다면 목표에 좀더 가까워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 허 회장의 지론이다.

"연초가 되면 운동을 하겠다, 업무에 꼭 필요한 외국어를 배우겠다 등 저마다 한두 가지씩 신년계획을 세울 것입니다. 이런 계획은 하루 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매일 꾸준히 정진해야만 얻을 수 있는 노력의 결실입니다."

하루 1시간씩이 쌓여 365일을 이루듯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맡은 바 업무에서 부단한 노력을 한다면, 비전 달성도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고 허 회장은 강조했다.

다사다난했던 2006년도 이제 3일 남았다. 내년에는 하루 1시간씩이라도 자신을 돌아보고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내년 이맘때에는 훨씬 뿌듯한 연말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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