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유전개발, 신에너지사업 등으로 해외출장만 27차례를 오갔다. 1년 365일중 무려 130일을 해외에서 보냈고, 기내 체류시간만 계산해도 대략 370시간에 달한다. 그러니 매일 1시간 이상을 비행기 안에서 보냈다는 얘기다.
허 회장은 "하루 중 1시간은 짧은 시간이지만, 이 1시간이 1년동안 매일 반복되면 365시간이고, 날짜로 환산해보면 15일에 해당한다"며 "매일 1시간씩을 잘 활용한다면 1년을 365일이 아니라 380일처럼 생활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해외출장을 위해 하루 1시간 이상을 비행기에서 보냈듯이, 하루 1시간씩 자신을 위해 노력한다면 목표에 좀더 가까워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 허 회장의 지론이다.
하루 1시간씩이 쌓여 365일을 이루듯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맡은 바 업무에서 부단한 노력을 한다면, 비전 달성도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고 허 회장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