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3일부터 ‘이집트 3쿠션 월드컵’ 생중계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아프리카TV가 3일(일)부터 9일(토)까지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개최되는 ‘이집트 3쿠션 월드컵 대회’를 독점 생중계한다.

매년 7회 개최되는 세계크롬연맹(UMB)의 공식 대회인 ‘3쿠션 월드컵’은 이번 ‘이집트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1년간의 대장정을 종료한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여 우승을 노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올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한 조명우와 전년 대회 3위를 기록한 서창훈, 신예 정예성 등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세계랭킹 상위권에 있는 선수들은 32강 본선부터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 각국의 최고 당구 선수들도 참가하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선은 3일(일)부터 6일(수)까지, 본선은 7일(목)부터 9일(토)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아프리카TV에서는 다양한 언어로 생중계한다.

대회의 모든 경기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온라인으로 독점 생중계되며, 대회 일정과 다시보기, 하이라이트는 ‘아프리카TV 당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구 페이지에서는 대회 정보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TV 당구 콘텐츠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