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수주모멘텀 확보..2Q부터 이익 성장 전망-아이엠

  • 등록 2014-06-30 오전 8:45:21

    수정 2014-06-30 오전 8:45:21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30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1~2개월내에 해외 수주 모멘텀이 집중될 예정이라면서 2분기부터 본격적인 이익 성장 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는 기존 8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선일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1~2개월 내에 100억달러에 이르는 해외 수주모멘텀이 집중될 전망”이라면서 “우즈베키스탄(27억달러), 러시아(40억달러), 베네수엘라(30억달러), 말레이지아(15억달러), 아랍에미리트(6억달러) 등 여러 지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수주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부터 본격적인 이익 성장국면이 펼쳐질 전망”이라면서 “금년 1분기 말 기준으로 해외 저가 프로젝트가 사실상 종료되면서 2012년 이후 지속되고 있는 해외수주 호조에 힘입어 외형도 다시 두자릿 수 성장세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분기별 영업이익은 올 하반기에 2000억원대 후반으로 증가한 후 내년에는 평균 3000억원대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현재 해외잔고 대비 시가총액 비율이 0.16배로 저평가되어 있다”면서 “글로벌 EPC업체들(0.4~0.5배)은 물론 국내 업체들(0.2~0.4배)보다도 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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