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금강제화는 겨울철을 맞아 빙판길 미끄럼 방지 기능에 디자인까지 더한 ‘논슬립’(Non-Slip)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바이오 소프’ 남성 논슬립 슈즈(21만8000원)는 밑창 소재로 등산화에 주로 쓰이는 부틸 러버를 사용해 접지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젖은 곳이나 빙판길에서 밑창이 닿는 순간 발생하는 수막현상을 막기 위해 J-STEP 무늬를 밑창에 넣어 미끄러움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르느와르’ 여성 논슬립 슈즈(23만8000원)도 밑창에 마찰력과 지지력을 높여줄 수 있도록 유리섬유를 사용, 미끄러운 지면에서 최적의 논슬립 상태를 유지하도록 했다. 10㎜ 플랫폼이 가미된 부티 스타일로 겨울철에도 하이힐을 포기할 수 없는 여성들을 만족시켰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밖에도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방수, 투습력이 뛰어난 랜드로바 논슬립 슈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