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측 "청와대 이전하겠다.. 여론수렴해 결정"

  • 등록 2012-10-07 오후 12:18:23

    수정 2012-10-07 오후 12:21:31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 측이 집권시 청와대를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후보 측 정치혁신포럼을 이끌고 있는 김호기 연세대 교수는 7일 서울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가진 정치혁신과제 기자회견에서 “멀게만 느껴지는 청와대를 보다 국민에게 가까운 곳으로 옮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교수는 “청와대를 소통과 경청, 개방과 희망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새로운 장소를 어디로 할 것인지를 포함해 국민들의 뜻을 물어서 결정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교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정치혁신을 위해 국민, 시민사회, 전문가가 활발히 참여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플랫폼(platform) 정치’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또 10대 정치혁신 의제로 ▲제왕적 대통령 폐지 ▲청와대 이전 ▲국민 실생활 도움주는 안심형 정부 ▲국가미래전략 전담 부처 신설 ▲일하는 국회 ▲특권없는 국회 ▲국민이 참여하는 소통 국회 ▲지방 재정분권 추진 ▲교육자치 등 중앙정부 권한 지방 이양 ▲갈등 극복위한 새로운 사회협약 추진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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