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추석 소용량·소포장 선물세트 확대

  • 등록 2024-09-05 오전 6:00:00

    수정 2024-09-05 오전 6:00: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소용량·소포장 선물세트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롯데백화점
우선 스테이크 및 구이용 고급 부위만을 엄선한 소포장 세트를 기획했다. 대표 상품은 ‘한우 정성 스테이크 GIFT(19만원)’, ‘한우 소확행 엄선 GIFT(20만원)’ 등이다.

또 횡성, 의성, 대관령 등 유명 산지의 한우 브랜드와 협업해 소포장 상품의 구색을 확대했다.

청과 세트는 상품성 강화와 가심비에 초점을 맞췄다. 청과 선물 세트의 경우 용량은 최대 40% 줄이고 세트의 구성은 선호도가 높은 상품으로만 구성해 품목을 올 설 명절 대비 20% 이상 확대했다.

더불어 전국의 우수 산지와 협업해 10만원대 상품인 ‘지정산지 GIFT’ 5종도 새로 기획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에센셜 샤인·애플망고 GIFT (9만원)’, ‘눈꽃사과 GIFT (16만원)’ 등이 있다.

수산물은 간편함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수산상품군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굴비세트는 기존 엮걸이 포장이 아닌 한 마리씩 개별 포장한 바다목장 손질 굴비 세트로 이번에 처음으로 기획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 가심비 높은 명절 선물로 많이 찾는 김, 전복 등의 양식 수산물 세트 품목도 20% 확대했다. 해당 상품들은 모두 양식관리협회인증, 유기인증을 받은 상품들로만 구성했다.

도상우 롯데백화점 미트팀장은 “1인 세대가 1000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소용량·소포장 명절세트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와 수요에 발 맞춘 상품 기획과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의 품격에 맞는 다양한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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