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홀서 파월 '입' 주목…빅컷 기대감 되돌림 전망"

KB증권 보고서
  • 등록 2024-08-23 오전 8:11:15

    수정 2024-08-23 오전 8:11:15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잭슨 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이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확인할 지표들이 아직 남아 있어 신중한 입장 유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시장은 빠르게 빅컷 기대감을 되돌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사진=KB증권)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잭슨 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경계심 나타나며 하락했다.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3% 하락한 4만712.78에 거래를 마쳤다.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89% 떨어진 5570.64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67% 빠진 1만7619.35에 거래됐다.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 23만 2000명으로 전주 대비 4000명 증가했으나 예상치에 부합하며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 3.85%를 가리치며 파월 의장의 잭슨 홀 연설 앞두고 경계감 작용하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달러 인덱스는 101.52로 0.47% 소폭 올랐다. 역시 잭슨 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의 발언 앞두고 일부 위원들의 보수적 발언 이어졌기 때문이다. 유가는 배럴당 73.01달러로 중동 협상 지연 우려 속 저가 매수세 유입되면서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김 연구원은 이날 진행될 파월 의장의 발언이 9월 FOMC까지 확인할 지표들이 아직 남아 있어 신중한 입장 유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시장은 빠르게 빅컷 기대감을 되돌릴 것이라 전망했다. 반도체주 등 기술주 약세에 국내 증시도 관련 매물이 소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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