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비 오늘 오후부터…소강상태 반복하며 모레까지 내려

오늘 비 내리면서 내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 뚝 떨어져
  • 등록 2018-04-22 오전 10:05:04

    수정 2018-04-22 오전 10:05:04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22일(오늘) 오전부터 서울과 경기서해안, 경상서부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저기압 전면대에서 생긴 비 구름대에서 비가 내리고 있지만 곧 소강상태에 들어가겠다”면서 “본격적인 비는 오후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늘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시작된 비는 소강상태를 반복하면서 24일(모레)까지 이어지겠다.

오늘부터 23일(내일) 밤까지 전국에는 30~80㎜의 비가 내리겠다. 다만 제주도산지는 150㎜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침수, 빗길 교통사고 등 돌발적인 사고를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모레에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는 서쪽지방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해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다.

오늘 비가 내리면서 내일 기온도 내려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1일에는 올 들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이 나타났지만 비가 내리면서 고온현상은 한풀 꺾이겠다”고 밝혔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20도, 인천 18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16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19도, 제주 22도로 나타나겠다. 다만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내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11도, 인천 12도, 수원 13도, 춘천 10도, 강릉 10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제주 22도로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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