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재규어에 따르면 E-PACE는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Euro NCAP)에서 탑승자 안전,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장비 등 4가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E-PACE에는 최첨단 안전 및 운전자 보조 기술이 적용됐다. 스테레오 카메라는 첨단 자율 비상 제동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 카메라는 보행자 감지와 차선 유지 보조 및 교통 신호 인지는 물론 지능형 속도 제한과 운전자 상태 모니터 시스템을 지원한다.
또한 카메라가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EPAS) 시스템 및 후방 레이더와 결합되어 다차선 도로에서 측면 충돌의 위험을 감소해주는 사각 지대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F-TYPE에서 영감을 얻은 E-PACE의 외관은 강력한 성능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프론트 그릴에서부터 리어스포일러로 이어지는 다이내믹한 루프 라인은 E-PACE의 가장 큰 특징이다. E-PACE의 LED 헤드램프는 시그니처 ‘J’ 블레이드 주간 주행등이 적용돼 재규어 특유의 강렬함과 매력적인 외관을 강조한다.
SUV 고유의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다.센터 콘솔은 8.42리터의 적재공간을 제공하며 스마트폰을 손쉽게 보관할 수 있는 추가 공간도 있다. 10.7리터의 글로브 박스 그리고 10.56리터의 앞 좌석 및 뒷좌석 도어 함 등을 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동급 최고 수준인 484리터의 적재 공간 용량을 갖췄다. 2열 시트를 완전히 접으면 적재 공간을 최대 1141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다.
재규어는 E-PACE 사전 계약을 진행 중이다. 국내 판매 예정 가격은 △P250 S 5530만원 △P250 SE 6070만원 △P250 R-Dynamic SE 6470만원이다.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