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집값 전망에 좌우되지 말고 저평가 지역을 공략하라.”
최진곤 미래를읽다투자자문컨설팅 대표는 부동산 투자의 성공비법으로 저평가된 지역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하락기에도 부산 등 일부 지역이 올랐던 것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최 대표는 “돈은 항상 저평가된 지역으로 옮겨가기 때문에 저평가된 지역 위주로 투자하면 실패하지 않는다”며 “단순히 시장 전망만으로 투자 결정을 내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 인근 저평가된 대표적인 지역으로 김포 한강신도시와 파주 운정신도시를 꼽았다. 3.3㎡당 1000만원을 조금 넘는 수준인 이들 지역의 신규 분양가나 매매시세가 상당히 매력적이라는 설명이다.
최 대표는 “건축비가 계속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정도 가격에 공급하기 어렵다”며 “게다가 서울과 인접해 있지만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받는 조정대상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 등으로도 지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40대 건물주 되기’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