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인니 주민 1000여명에게 의료 봉사 전개

고려대 안산병원·NGO 단체와 의료봉사
인니 울릴린 주민 1000여명 대상 검진
  • 등록 2017-10-29 오전 10:00:00

    수정 2017-10-29 오전 10:00:00

포스코대우는 지난 21일부터 일주일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건강한여성재단, 비소나눔마을과 함께 인도네시아 파푸아주 울릴린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포스코대우)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포스코대우(047050)가 우리 의료진과 인도네시아 지역 주민 건강을 돌보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포스코대우는 인도네시아 울릴린(Ulilin) 지역에서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고려대 안산병원과 건강한 여성재단,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 비소나눔마을이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현지 봉사에 참여한 의료진 10명과 현지 임직원 자원봉사자 30여 명은 울릴린 지역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산부인과와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분야를 무료로 진료했다. 특히 높은 출산율을 고려해 산모 400여명과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진료를 시행했다. 이 중에서 조산 증상을 보이는 임산부에게 항생제를 투여해 조산을 막을 수 있었다.

또한 의료진은 사전 답사에서 현지 보건소와 함께 지역주민 160명을 문진하고 건강 검진을 시행했다. 의료봉사단체는 심장과 뇌혈관 질환 등 질병 발생 가능성을 분석하고 적합한 치료와 예방 교육을 병행했다.

아울러 초음파 젤과 수술용 키트, 혈액측정 키트 등 의료 기자재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현지 의료진에게 진료와 수술방법 등 의료 교육을 병행해 지역사회에서 자체적으로 주민 건강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2011년부터 인도네시아 파푸아 지역에 팜유(Palm Oil) 법인 운영을 시작한 뒤부터 지역 병원과 학교, 종교 시설 등을 설립했다”라며 “포스코대우가 지난 8월 청년 해외 봉사단과 함께 교육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수년간 인도네시아 주민을 위해 다방면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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