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공개 앞둔 'G3' 기대..'매수'-동부

  • 등록 2014-05-22 오전 8:33:55

    수정 2014-05-22 오전 8:33:55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동부증권은 22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전략 스마트폰 ‘G3’ 출시로 주가 반등에 우호적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6000원을 유지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2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G3를 언론에 공개하고 27일(현지시간) 런던과 뉴욕,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싱가포르 등 6개 도시에서 공개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스마트폰을 6개 도시에서 공개하는 것이 처음으로 그만큼 자신감이 커졌다는 증거로 분석했다. G3는 5.5인치 QHD 해상도 디스플레이와 퀄컴의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 1300만화소 카메라 등을 탐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연구원은 “이런 사양이 적용되면 스마트폰 가운데 처음으로 QHD가 적용된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다음달부터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유럽, 미국 4대 메이저 통신사 등에 공급돼 ‘G2’보다 이통사 수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봤다.

이어 그는 “이달 중순까지 진행된 국내 이통사 영업정지 기간에도 LG전자 휴대폰이 비교적 선전했다”며 “2분기 신모델 물량 증가 효과에 G3 마케팅투자를 효율적으로 집행하면서 스마트폰부문 실적이 전분기보다 17% 증가하면서 흑자 전환을 시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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