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스마트기기용 전자파 차폐소재 생산업체로 전방산업 확대와 점유율 상승에 힘입어 고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7%, 134% 증가한 996억원, 265억원”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3월 갤럭시S4에 복합테잎(방열+전자파 차폐) 독점 납품, 지난해 9월 출시된 갤럭시 노트3 및 애플 신제품(아이폰 5S·5C, 아이패드 에어·미니2) 수혜로 분기별 양호한 실적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매출액 1336억원, 영업이익 3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4%, 33% 증가할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 신모델에 적합한 신제품 납품이 이어질 전망이다. 일본 제품을 주로 적용해 왔던 삼성전자 태블릿PC로의 본격적인 납품이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NFC안테나용 전자파 흡수재 출시로 성장성 강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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