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에타, 실적 안정성·성장성 겸비..'주가 재평가' 기대-신한

  • 등록 2014-01-20 오전 8:54:36

    수정 2014-01-20 오전 8:54:36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솔루에타(154040)에 대해 가격경쟁력과 대량 생산능력을 보유한 전자파 차폐소재 업체라며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주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스마트기기용 전자파 차폐소재 생산업체로 전방산업 확대와 점유율 상승에 힘입어 고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7%, 134% 증가한 996억원, 265억원”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3월 갤럭시S4에 복합테잎(방열+전자파 차폐) 독점 납품, 지난해 9월 출시된 갤럭시 노트3 및 애플 신제품(아이폰 5S·5C, 아이패드 에어·미니2) 수혜로 분기별 양호한 실적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올해 상반기중 도금라인과 점착라인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으로, 화웨이, ZTE 등 중국 업체들의 전자파 차폐재 수요증가에도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매출액 1336억원, 영업이익 3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4%, 33% 증가할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 신모델에 적합한 신제품 납품이 이어질 전망이다. 일본 제품을 주로 적용해 왔던 삼성전자 태블릿PC로의 본격적인 납품이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NFC안테나용 전자파 흡수재 출시로 성장성 강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난해 12월 27일 상장된 솔루에타는 2014년 예상 실적기준 PER 5.3배에 거래되고 있다”며 “삼성과 애플을 포함한 다변화된 매출처, 높은 수익성, 전자파 흡수재로의 제품영역 확대 등을 고려할 때 주가 재평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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