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포스콘 합병한 포스코ICT 신용등급 AA-로 ↑

한신정평, 포스코그룹내 위상제고
  • 등록 2011-01-03 오전 9:19:49

    수정 2011-01-03 오전 9:19:49

마켓in | 이 기사는 01월 03일 08시 49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포스코ICT의 신용등급이 `AA-`급으로 한단계 상향됐다.

3일 한신정평가에 따르면 구랍 31일 수시평가를 통해 포스코ICT의 장기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유지.

박성준 선임연구원은 "합병이후 제고된 그룹내 위상과 사업포트폴리오 재구축 완료에 따른 현금창출력 확대를 반영했다"고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한신정평은 ▲포스코그룹내 수요를 기반으로 하는 우수한 사업안정성 ▲모회사인 포스코와의 연계를 통해 추진중인 신규사업의 타당성 ▲우수한 재무적 융통성 ▲투자확대로 인한 차입규모 증가 전망 등을 주요 요소로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포스코ICT는 포스코그룹 소속 종합 IT서비스 기업으로 포스코(005490)가 지분 72.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지난해 1월1일 계열 엔지니어링 기업인 포스콘을 흡수합병하며 매출외형과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합병으로 인해 2005~2009년 평균 EBITDA 창출액이 470억원에서 720억원으로 증가했다.

박 선임연구원은 "판교사옥 건립, 계열사 IT자원매입, 신규사업 추진 등 중단기적으로 비교적 대규모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연료전지사업부 양도대금 405억원과 올 상반기를 목표로 추진중인 사옥매각 등으로 자금소요 상당부분을 자체창출 현금을 통해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스코ICT의 부채비율은 2009년말 443.3%까지 치솟았으나 합병으로 인해 2010년 9월말 기준 147%로 크게 낮아졌다. 순차입금은 2009년말 1310억원에서 9월말 현재 1704억원으로 다소 늘었다. 9월말 현재 매출액 5600억원, EBITDA는 27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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