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차 동시분양 1213가구 일반분양

강동시영 2단지, 사직 1구역 등 대단지 포진
중소형 위주로 공급돼, 다음달 3일 청약 접수
  • 등록 2004-10-22 오전 9:03:49

    수정 2004-10-22 오전 9:03:49

[edaily 윤진섭기자] 내달 3일 청약접수에 들어가는 서울 10차 동시분양에 모두 14개 사업장에서 2828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121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난 3차 동시분양(17곳, 2173가구) 이후 일반분양 물량으론 가장 많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동시분양에는 총 14개 업체가 참여하고, 암사·명일 저밀도 사업지구 내 강동시영 2단지, 그리고 종로구 사직동 사직 1구역 재개발 등 중, 대형급 단지가 포함돼 있다. 강남권에서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등 총 4곳에 아파트가 선보이고 14개 사업장 중 재건축 사업장은 총 8곳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이번 동시분양에는 사상 처음으로 주상복합이 참여한다. 풍림산업(001310)은 종로구 사직동 사직 1재개발구역 내에 일반분양물량 297가구를 동시분양을 통해 선보인다. 규모별로는 현대건설(000720)대림산업(000210)이 공동시공하는 강동시영 2단지 재건축아파트가 1622가구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사직 1구역을 재개발하는 풍림스페이스본이 744가구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 중랑구 면목동 면목 1단지 경남아너스빌 386가구 ▲ 서대문구 북가좌동 두산위브(235가구) ▲ 송파구 풍납동 한진로즈빌(114가구) ▲ 성북구 돈암동 현대홈타운(200가구) ▲구로구 오류동 금호어울림(182가구) ▲동대문구 장안동 장안2차동구햇살(124가구) 등이다. 나머지 단지들은 모두 100가구 미만. 평형별로는 전체적으로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대형평형대의 공급량이 부족해 수요자의 평형선택의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차수는 중도금 모기지론을 생각할 수 있는 서울 첫 동시분양이나 해당 단지가 참여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서울지역 10차 동시분양 청약일정은 10월 29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11월 3일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4일 1순위, 5일 2순위, 8일 3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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