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와인 유통업체 나라셀라(405920)는 새로운 프리미엄 와인 ‘몬테스 윙스 2020’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 사진=나라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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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스 윙스 2020은 몬테스 창업자인 아우렐리오 몬테스와 그의 아들 아우렐리오 몬테스 주니어가 함께 만든 와인으로, ‘윙스’는 천사의 두 날개에서 유래됐다.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의 날개가 돼 비상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몬테스는 1987년 칠레 콜차구아 밸리 아팔타에서 시작한 부티크 와이너리다.
해당 와인은 카르메네르 특유의 진한 보랏빛을 띠며 풍부하고 깊은 붉은 색을 가졌다. 블루베리, 블랙베리 등 베리류의 과실향과 후추 같은 향신료 향이 어우러져 풍미를 높였다.
총 16개월간의 숙성기간 중 13개월은 프렌치 오크통에서 숙성돼 은은한 달콤함을 더해준다. 또 카르메네르(85%)와 카버네 프랑(15%)를 이상적인 비율로 조합, 균형 잡힌 구조감을 자랑한다.
해당 와인은 드링크 비즈니스가 주최한 ‘2024 글로벌 카르메네르 마스터’ 품평회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 ‘카르메네르 마스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몬테스 윙스 2020은 전국 코스트코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몬테스 윙스 2020은 두 세대 와인메이커의 철학이 담겨 있어 몬테스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와인”이라며 “이번 출시를 통해 와인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