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공유 숙박 업체서 30~40대 남성 4명 숨진 채 발견

전날 저녁 투숙...범죄 혐의점은 없어
  • 등록 2023-08-26 오후 2:00:27

    수정 2023-08-26 오후 2:00:27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민박집에서 30~40대 남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픽사베이.
26일 분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관내 한 공유 숙박 업체 업주가 “남성 4명이 방안에 죽어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숨진 남성들은 전날 저녁부터 이 민박집에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로서는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숨진 이들이 어떤 관계인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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