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15년째 거동불편 중증장애인 보장구 지원

올해는 51명에 특수 휠체어 등 지원
  • 등록 2022-05-09 오전 8:48:03

    수정 2022-05-09 오전 8:48:03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맞춤형 보장구 전달식을 마친 후 재활원 거주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금호석유화학)
[이데일리 박민 기자] 금호석유화학(011780)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수 휠체어 등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았다.

올해 기증 대상자로는 수도권 소재 18개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총 51명이 선정됐다. 금호석유화학은 6월 말까지 개인별 맞춤형 보장구 제작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맞춤형 보장구로 지급되는 특수 휠체어는 개인별 신체에 딱 맞는 우레탄 소재의 이너(Inner, 맞춤형 자세 유지 장치)가 장착되어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한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을 15년간 이어온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2년간 사회공헌 활동을 비대면으로 실시해왔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대면 활동으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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