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징 대표 관광기념품에 '미소호랑이'

서울시 제8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서 56선 선정
이미지 부문 '서울시의 맨홀지도' 대상
  • 등록 2020-08-14 오전 6:00:00

    수정 2020-08-14 오전 6:00:00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제8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56선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제8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제품 부문 대상에 선정된 ‘미소호랑이’.(사진=서울시 제공)


공모전은 서울이 보유하고 있는 역사·산업·문화·생활 기반 시설 등을 표현한 관광기념품을 자유롭게 접수받았다. 또 서울시의 오래가게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오래가게’ 홍보 기념품도 특별 주제로 공모했다.

제품 부문 대상은 경복궁 근정전 12지신의 석상과 궁궐의 단청, 궁궐 위의 잡상을 소재로 지킴이와 길상의 의미를 담아 제작된 도자 인형 ‘미소호랑이’가 차지했다. 이미지 부문에서는 ‘서울시의 맨홀지도’가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제품 부문 상위 10선(대상~동상)과 이미지 부문 상위 6선(금상~동상)은 9월부터 진행되는 전문가 멘토링과 상품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총 8000만원 상당 제품은 서울시가 매입, 시정 업무 추진을 위해 국내외에 홍보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 면면은 ‘내 손안에 서울’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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