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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촌 지역 건축·공간조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찾는 공모전이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촌건축학회와 함께 ‘2018 한국농촌건축대전’을 열고 이달 4~29일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농식품부가 농촌 지역 건축과 공간조성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2006년부터 매년 열어오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다.
참가자격은 농촌건축에 관심 있는 대학생, 일반인이다.
총상금 1300만원이 걸렸다.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1점은 500만원, 우수상(한국농어촌공사) 2점은 각 200만원, 장려상 4점(한국농촌건축학회장상)은 각 100만원이다.
우수·입선작은 오는 10월 25~31일 서울메트로 미술관 제1전시관에 전시된다. 시상식도 이때 연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공모전 결과는 실제 사업 기본계획에 반영해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