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업종, 내년 실적 부정적..'중립'-신한

  • 등록 2014-10-15 오전 8:07:42

    수정 2014-10-15 오전 8:08:34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휴대폰 업종에 대해 내년에도 부정적인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005930) 무선사업(IM) 부문은 올해 영업이익 15조원으로 1년 사이 영업이익이 10조원이나 감소할 것이고 내년에는 영업이익 10조원조차 장담할 수 없다”며 “주요 부품업체인 삼성전기(009150), 파트론(091700), 인터플렉스(051370), 덕산하이메탈(077360), 이녹스(088390)의 합산 영업이익은 지난해 6655억원에서 올해에는 적자전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 업종에선 LG이노텍(011070)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하 연구원은 “LG이노텍은 발광다이오드(LED) 부문의 수익서 회복과 애플 아이폰6 시리즈 판매 호조로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며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 성장 등의 모멘텀도 있고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의 IT부품군에서 내년 의미있는 성장이 가능한 유일한 업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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