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프로야구 관람객 수가 2년 연속 700만을 넘어서며 올해 역대 최다관중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LG유플러스(032640)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032640)는 고객이 야구장에서 더 빠른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 잠실/목동, 부산 사직, 인천 문학, 대전 한밭/청주, 대구 시민, 창원 마산야구장 등 전국의 주요 야구장에 2.1GHz 대역의 Macro LTE(Long Term Evolution) 기지국을 추가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지국은 전국망을 구축한 800MHz외에도 2.1GHz 대역도 활용할 수 있는 멀티캐리어(Multi Carrier)를 적용하는 것. 데이터 트래픽이 집중되더라도 LG유플러스는 가입자는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와 잠실야구장 운영본부는 지난 2010년 잠실야구장 및 주변 식당가에 100Mbps 속도의 와이파이(WiFi, 근거리 무선랜) 서비스 제공을 위한 U+zone(유플러스존)을 구축했다.
안동욱 PM은 “데이터 트래픽이 늘어남에 따라 트래픽 분산을 통한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2.1GHz 대역에서 LTE RRH 기지국은 물론 피코셀 구축도 병행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기존 LTE 보다 2배 빠른 LTE Advanced 서비스를 제공, Full HD/3D 등 초고화질 영상서비스를 더욱 빠르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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