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2차 전용면적 244㎡(분양면적 333㎡형, 101평형) 53층은 지난 4월 중순 48억7000만원의 가격에 실거래 신고됐다.
이는 지난 3월 초순 거래된 같은 아파트 전용 224㎡(분양 307㎡형, 93평형) 37층의 45억원(3월 초순)에 비해 3억7000만원 높은 가격이다. <관련기사☞ 1분기 실거래가 최고 아파트는? 2008.04.24>
실거래가 신고제 시행 이후 지금까지 가장 높은 가격은 지난 2006년 타워팰리스 1차 전용 245㎡(분양 336㎡)의 53억6000만원이다. 작년에는 같은 아파트 전용 223㎡(분양 306㎡) 55층이 49억원으로 가장 비쌌다.
도곡동 타워팰리스3차 전용 186㎡(57층)는 4월 초 34억6000만원에 거래됐으며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 157㎡(37층)는 34억원에 거래됐다.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 8차 전용 211㎡(13층)도 30억9000만원에 거래돼 30억원을 넘겼다.
■4월 30억원 초과 실거래가 신고 현황
①도곡동 타워팰리스 2차 전용 244㎡ 53층, 4월 중순, 48억7000만원
②도곡동 타워팰리스 3차 전용 186㎡ 57층, 4월 초순, 34억6000만원
③삼성동 아이파크 전용 157㎡ 37층, 4월 초순, 34억원
④삼성동 아이파크 전용 146㎡ 25층, 4월 초순, 32억원
⑤압구정동 한양 8차 전용 211㎡ 13층, 4월초순 30억90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