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실거래가 최고 타워팰리스 48.7억

도곡동 타워팰리스 2차 전용 244㎡
  • 등록 2008-05-20 오전 8:49:05

    수정 2008-05-20 오전 8:49:05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지난 4월 가장 비싼 값에 거래된 아파트는 타워팰리스 244㎡로 48억7000만원이었다. 이는 작년 최고가 49억원에 근접하는 것이다.
 
2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2차 전용면적 244㎡(분양면적 333㎡형, 101평형) 53층은 지난 4월 중순 48억7000만원의 가격에 실거래 신고됐다.

이는 지난 3월 초순 거래된 같은 아파트 전용 224㎡(분양 307㎡형, 93평형) 37층의 45억원(3월 초순)에 비해 3억7000만원 높은 가격이다. <관련기사☞ 1분기 실거래가 최고 아파트는? 2008.04.24> 

실거래가 신고제 시행 이후 지금까지 가장 높은 가격은 지난 2006년 타워팰리스 1차 전용 245㎡(분양 336㎡)의 53억6000만원이다. 작년에는 같은 아파트 전용 223㎡(분양 306㎡) 55층이 49억원으로 가장 비쌌다.

한편 지난 4월 한달간 거래 신고된 아파트 중 30억원이 넘는 초고가 주택은 모두 5건으로 집계됐다. 1분기 석달간 총 6건이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연초보다 지난 4월 고가아파트 거래가 늘어난 셈이다.

도곡동 타워팰리스3차 전용 186㎡(57층)는 4월 초 34억6000만원에 거래됐으며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 157㎡(37층)는 34억원에 거래됐다.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 8차 전용 211㎡(13층)도 30억9000만원에 거래돼 30억원을 넘겼다.

대치동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노후한 재건축 아파트는 보유세 부담 및 양도세 중과를 피하기 위해 매물로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고가 아파트의 경우 매물이 많지 않고, 굳이 낮은 가격에 팔려고도 하지 않기 때문에 시세가 줄곧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4월 30억원 초과 실거래가 신고 현황
①도곡동 타워팰리스 2차 전용 244㎡ 53층, 4월 중순, 48억7000만원
②도곡동 타워팰리스 3차 전용 186㎡ 57층, 4월 초순, 34억6000만원
③삼성동 아이파크 전용 157㎡ 37층, 4월 초순, 34억원
④삼성동 아이파크 전용 146㎡ 25층, 4월 초순, 32억원
⑤압구정동 한양 8차 전용 211㎡ 13층, 4월초순 30억9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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