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3분기에 5천명 채용한다

전기·전자 채용규모 3154명..가장 많아
  • 등록 2005-07-11 오전 9:38:59

    수정 2005-07-11 오전 9:38:59

[edaily 문영재기자] 국내 대기업 5개중 2개 정도가 올 3분기에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며 이들 기업의 채용규모는 5000여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채용정보업체 잡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대기업 143개사를 대상으로 3분기 채용계획을 전화설문 조사한 결과 54개사(37.8%)가 채용계획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이들 기업의 채용규모는 총 5081명으로 집계됐으며 채용계획이 없는 기업은 37.1%,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한 기업은 25.1%로 각각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의 채용규모가 315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식음료업(694명)▲금융업(310명)▲건설업(300명)▲IT·정보통신(255명)▲유통업(130명) 등의 순이었다. LG전자가 캠퍼스 리크루팅을 통해 1000여명의 신규인력을 뽑을 계획이며 CJ는 9월중 150∼200명의 대졸 신규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다. 또한 두산(400∼450명), 한국피자헛(50명), 현대건설(100명), GS건설(90∼100여명), 경남은행(50명 이상) 등도 3분기에 채용을 할 계획이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3분기에는 전기전자와 식음료 업종에서 주도적으로 채용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들은 채용때 면접을 강화하고 있어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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