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법인 작년말 무형자산 10조478억

  • 등록 2000-05-18 오후 12:01:40

    수정 2000-05-18 오후 12:01:40

12월결산 상장법인의 99년말 현재 무형자산이 10조478억원으로 98년말에 비해 146.2% 증가했다. 증권거래소가 12월결산사중 금융업을 제외한 497개사를 분석한 결과 무형자산은 98년말 4조815억원에 비해 146.2% 증가한 10조478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무형자산은 자산총계 497조2637억원의 2%를 차지하고 있다. 증권거래소는 무형자산의 증가이유로 개발비를 무형자산에 편입하는 회계처리 변경으로 3조5947억원 증가, 연구개발에 의해 특허나 실용신안 증가, 구조조정과정에서 무형자산이 이동해 2조3716억원가량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2월 결산법인중 현대전자가 99년말 현재 무형자산이 3조3811억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전자는 98년말 414억원에 비해 무형자산이 8069.1%가 증가했다. 이 외에도 99년말 현재 현대자동차가 1조1562억원, LG산전 6986억원, 고합 4075억원, 한국전력 3093억원, 삼성전자 2461억원, 포항제철 2065억원, 삼성테크윈 1922억원 등으로 무형자산 상위사를 차지하고 있다. 또 무형자산이 전체자산에서 차지한는 비율상위사는 LG산전이 26.5%로 가장 높고 현대전자 16.6%, 신우 14.6%, 백광소재 13.8%, 진흥기업 13.7%, 고합 11.3%, 고려산업개발 10%등이다. 한편 올해들어 상장사의 특허취득 건수는 국내 25건(금액 470억3500만원), 해외 16건(476억5000만원)등 총41건, 946억8500만원으로 나타났다. 건수로는 전년동기대비 38.8%감소했으나 , 금액으로는 46.1%증가했다. 특허취득은 주로 신약개발관련 특허취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주요 특허취득사는 녹십자 형액응고인자 정제법등 228억원, 유한양행 위궤양치료제 등 140억원, 종근당 당뇨병치료제 등 108억원 등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조보아, 섹시美 대폭발
  • 핫걸!
  • 시청역 역주행
  • 작별의 뽀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