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추석 선물세트 맞춤형 추천 서비스 제공

앱 통해 예산·받는 사람 취향 등 고려 후 추천
식품·화장품·잡화·가전 등 40여개 상품 준비
  • 등록 2019-08-27 오전 8:15:22

    수정 2019-08-27 오전 8:15:22

(사진=롯데백화점)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 맞춤형 추석 선물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맞춤형 선물 제안’은 앱에서 식품·화장품·잡화·가전 등 약 40여개의 상품 중 고객이 선물 대상, 상황, 예산에 맞춰 선물하고 싶은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은 행사 기간 명절 준비와 성묘 등으로 피부가 푸석해진 여성 고객들을 타겟으로 피부를 위해 ‘아모레 퍼시픽 그룹전’도 연다.

‘설화수’의 ‘윤조 에센스 대용량 세트(100ml)’를 13만원에 판매하고, ‘자음생 3종 세트’를 25만원에 판매한다.

이달 30일부터 9월 1일, 9월 6일부터 8일(일)에는 ‘아모레 퍼시픽’ 행사에서 30·60·100·2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에 7%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한, 피부 관리 기기인 삼성전자의 ‘셀리턴 프리미엄 마스크’을 139만원에 준비했다. LG전자의 ‘프라엘 플러스 5종 세트(287만 5000원)’를 구매한 고객에게 정가 13만 9000원 상당의 ‘돌체구스토 커피머신(피콜로 화이트)’를 증정한다.

추석 명절 기간 해외 여행을 떠나거나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는 ‘호캉스’ 고객을 위해 가방 전문 브랜드 ‘쌤소나이트’ ‘렉사 스피너’ 캐리어 시리즈도 정가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20인치 상품은 27만 8000원에, 28인치 상품은 37만 8000원에 선보인다.

아레나·엘르·레노마 등 수영복도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본부장은 “추석 선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신선 식품 선물세트 위주에서 화장품·패션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명절 선물이 변하더라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본질은 변하지 않는 만큼, 롯데백화점에서 준비한 다양한 상품과 함께 풍요로운 추석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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