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27일 “편의점 산업은 기온이 올라가는 2분기부터 마진이 가장 높은 음료와 빙과류매출이 크게 증가해 성수기에 진입한다”며 “매출총이익률(GPM)을 기준으로 이들 여름철 대표 품목의 마진은 50%수준인데, 이는 점포 평균 마진 23~25%보다 높아 2~3분기 영업이익률이 크게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특히 올해 5월의 경우 초여름 고온 현상이 지난주까지 계속되고 있어 편의점 실적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GS리테일의 편의점 사업부 성장률은 24%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편의점 업황이 예상보다 양호한 점을 고려하면 현 주가 수준은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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