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관리 협업 ‘디원더,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Pre-A 라운드 유치

  • 등록 2024-07-30 오전 8:02:02

    수정 2024-07-30 오전 8:02:0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상업용 건물관리 소프트웨어 ‘빌딩케어’의 운영사 디원더(The Oneder, 대표 이민우)가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Pre-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시드 투자 유치 이후 8개월 만에 이뤄진 것이다.



디원더는 국내 최초로 상업용 건물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프롭테크(PropTech) B2B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스타트업이다. 기존의 상업용 건물 관리는 비표준화된 방식으로 엑셀과 수기 작업에 의존해 비효율적이었다.

그러나 ‘빌딩케어’를 통해 계약관리 현황 자동화, 청구금액 계산 및 발송 자동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건물 관리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현재 ‘빌딩케어’로 관리하는 중소형 건물은 약 350채, 자산가치는 약 4조 8000억원에 달한다. 작년 8월 정식 출시 이후, 초기 고객들의 성공 사례와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개인 건물주, 부동산 중개사무소, 부동산 중개법인, 부동산 자산관리회사, 중견기업, 대기업 계열사 등으로 고객층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장 중이다.

디원더는 작년 8월 유료화 이후 월간 반복 매출액(MRR)이 약 600% 성장했으며, 현재까지 유료 고객의 이탈률은 0%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건물관리 전문 브랜드 ‘샌디(SANDI)’를 운영하는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S&I Corp.)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 확장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으며,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아 다수의 대기업들과 협업 제안을 받고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한국투자파트너스 측은 “유연하고 기민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보수적으로 여겨져 왔던 해당 섹터 내에서 실제 지불가치를 높여온 점이 인상적”이라며, “서비스에 대한 클라이언트 집단의 높은 신뢰도 및 결제 전환율을 확인하여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디원더의 이민우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혁신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여 성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라며, “‘빌딩케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건물 관리 영역에서 독보적인 1위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디원더(The Oneder)는 중·소형 건물을 위한 건물 관리 협업툴 ‘빌딩케어’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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