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서 여행정보 입력하면 클로바X가 원스톱 예약 돕는다

쏘카,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활용 카셰어링 추천 서비스
  • 등록 2023-11-03 오전 8:06:41

    수정 2023-11-03 오전 8:06:41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는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AI 채팅 기반 카셰어링 추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쏘카가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선보이는 카셰어링 추천 서비스는 양사가 지난 7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쏘카는 하이퍼클로바X의 첫 번째 모빌리티 파트너사다.

쏘카는 지난 12년 간 전국에서 2만여대의 차량을 비대면으로 운영·관리하며 확보한 유효 데이터를 활용해 네이버와 함께 다양한 초대규모 AI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네이버의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와 간단한 대화를 통해 원하는 일정·이용 목적·장소 등의 정보를 제공하면 차종과 쏘카존 위치, 가격을 추천, 안내받고 쏘카 앱에서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쏘카의 유효 데이터를 토대로 하이퍼클로바X가 고객의 의도를 파악하고 정확한 정보를 추출해 필요한 답변과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예약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협업은 쏘카 앱 외에서 카셰어링 서비스 등을 추천할 수 있도록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오픈한 첫 번째 케이스이다. 앞으로 쏘카는 보다 많은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를 확보하고 네이버 예약 연동을 통해 신규 카셰어링 예약과 매출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네이버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자체 앱 외에서도 카셰어링, 주차장, 전기자전거 등의 다양한 쏘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타사와의 업무 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AI 채팅 기반 추천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동시에 더욱 능동적이고 즐거운 이용 경험을 제공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