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견병 예방접종·내장형 동물등록 16~30일에 1만5000원

예방접종, 동물등록한 동물 우선 선착순 지원
  • 등록 2020-10-15 오전 6:00:00

    수정 2020-10-15 오전 6:00:00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반려동물의 동물등록 활성화와 광견병 방지를 위해 ‘내장형 동물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반려견을 대상으로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시술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제공)


반려견의 광견병 예방접종은 동물등록이 된 동물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3개월령 이상의 개·고양이를 기르는 가정은 반드시 동물에 예방접종을 해줘야 한다. 시는 백신을 구입하여 무료로 공급해 오는 16~30일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시민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시술료 5000원을 지불하면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 동물병원은 관할 자치구, 120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반려견 유실·유기를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내장형 동물등록도 4만두에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려견과 함께 사업참여 동물병원을 방문해 1만원을 내면 내장형 동물등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동물병원 등 문의사항은 서울시수의사회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으면 된다.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은 동물 등록이 된 동물에 우선 지원한다.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시민은 이달 16~30일 동안 저렴한 비용으로 내장형 동물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셈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시민 안전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며 “내장형 동물등록과 연계해 지원함으로써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동물 유실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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