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비비고’가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최초의 PGA 투어 정규 대회 ‘더 CJ컵@나인 브릿지’의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후원이 전 세계에 ‘비비고’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대회에 저스틴 토마스, 제이슨 데이, 아담 스콧 등 유명 선수들이 참가를 결정하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데다 많은 외국인 갤러리들이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은 대회기간 경기장 곳곳에 ‘비비고’ 부스를 마련해 운영하고 미국 골프 채널을 통해 ‘비비고’ TV 광고도 선보일 예정이다.
PGA 투어는 전 세계 226개국에 TV로 중계되는데, CJ제일제당은 이번 브랜드 후원으로 노출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해외 소비자들이 ‘비비고’는 물론 한식을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해 한식 세계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손은경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장 상무는 “이번 대회 후원은 다양한 방식을 통해 한식을 알리고 있는 ‘비비고’가 그 범위를 전 세계인이 즐기는 스포츠까지 확대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PGA 투어 정규 대회인 만큼 골프 팬들은 물론 전 세계에 ‘비비고’와 한식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