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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따르면 패덕이 묵었던 라스베이거스 만델레이 베이 호텔 32층 스위트룸에서는 12정의 반자동 소총을 포함해 총 24정의 화기류가 발견됐다. 패덕은 지난해 10월부터 만델레이 베이 호텔에 체크인을 한 지난달 28일까지 총 33정의 총기를 샀다.
법집행기관의 한 소식통은 CBS 뉴스의 선임 사건추적 프로듀서 팻 밀턴에게 “수사당국이 압수한 무기 중 일부는 고성능·고가 제품으로 루이스 머신 앤 툴 컴퍼니(LMT)에서 제작한 주문제작(made-to-order) 총기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패덕은 1982년부터 총기 구매를 시작했으며 합법적으로 총 50정 이상의 총기를 구매했다.
패덕이 거주한 은퇴자 마을인 네바다 주 메스키트의 총기 판매점 건스 앤 기타스의 크리스토퍼 설리번 총괄매니저는 패덕이 지난달 28일에도 총기를 구입했다고 증언했다, 설리번은 “패덕이 1년 전부터 총기를 구입했고 다섯 정 이상을 사 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