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경제 및 주가 상황을 현재 상황과 단순비교하기는 어렵겠지만,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확산 당시 진원지였던 홍콩만큼 국내에서 메르스 확산 우려가 커질 경우 코스피가 당시 홍콩 및 중국 주가의 일시적 하락폭은 6~8% 이상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제약업종의 경우 사실상 메르스 바이러스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현재로서는 영향을 받을 요인이 특별히 없고, 최근 주가 상승은 심리적 기대감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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