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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국민엄마’ 김혜자(72)가 연극무대로 돌아온다. 11월 시작될 연극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서다. 2006년 ‘다우트’ 출연 후 6년 만이다.
김혜자는 “소설을 읽고 소년과 장미 할머니의 나이를 초월한 우정과 그 우정을 통해 얻어지는 삶의 의미에 크게 감동받았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이어 “공연을 통해 관객에게 직접 그 감동을 전달하고 싶다”는 기대도 내비쳤다. 연출은 ‘보이체크’ ‘아버지’ 등을 만든 함영준이 맡는다. 서울 영등포 CGV신한카드아트홀에서 11월 15일부터 12월29일까지. 1588-0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