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3월 12일자 31면에 게재됐습니다. |
서울 전셋값은 5주 연속 올랐다. 학군수요 영향으로 지난해 전셋값이 많이 올랐던 강남 지역은 전반적으로 조용한 반면 강북 지역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가 재건축 아파트가 많은 강남권이 서울 아파트값 약세를 주도했다.
송파구는 부동산 경기 하락에 대한 우려로 문정동, 신청동, 가락동 중심으로 내렸고, 강남구 역시 재건축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전셋값은 강남 지역은 보합세, 강북 지역은 소폭 올랐다.
금천구가 0.4%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동대문구(0.3%) ▲성북구(0.1%) ▲광진구(0.1%) ▲종로구(0.1%) ▲강동구(0.1%) 등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