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C 시장 활성화로 USIM수요 급증..관련株 `주목`-유화

  • 등록 2011-01-17 오전 8:50:32

    수정 2011-01-17 오전 8:50:32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유화증권은 17일 근거리무선통신(NFC) 활성화에 따라 NFC USIM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라며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관련 업체로는 유비벨록스(089850)케이비티(052400)를 꼽았다.

최성환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통신시장의 화두는 롱텀에볼루션(LTE)과 NFC가 될 전망"이라며 "NFC는 비접촉식 근거리 무선통신 규격으로 삼성전자, 구글, 애플 등 다양한 사업자들이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올 2월 소개될 갤럭시S 차세대 제품에 NFC를 탑재하기로 결정했고, 아이폰5에도 NFC가 내장될 전망이라는 것. 구글의 넥서스S는 이미 NFC를 탑재했고 노키아, HTC도 전모델을 대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NFC 시장은 인프라 보급 및 응용서비스 경쟁력 확보로 향후 5년간 급성장 할 것"이라며 "NFC 방식의 모바일 결제 거래량이 2015년까지 11배 이상 증가되며 유비벨록스, 케이비티 등의 업체가 주목을 받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유비벨록스는 현대차의 스마트카 시장 진출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이며 SK텔레콤의 전략 핵심업체로도 급부상 중"이라며 "지난 CES 2011에서 NFC 모바일 결제 플랫폼, N-Screen 솔루션을 선보인데 이어 올 2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도 SK텔레콤과 함께 서비스들을 시현하기로 해 시장의 관심이 고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케이비티는 NFC USIM 세계 첫 상용화로 수혜가 전망된다"며 "최근 통신사, 제조사 등 다양한 사업자들이 NFC 시장 활성화를 선언하고 있는 만큼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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