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주주환원 강화에 기대감↑…수급 개선 전망-신한

  • 등록 2024-08-20 오전 7:49:46

    수정 2024-08-20 오전 7:49:46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0일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으로 단기 수급 개선에 따른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5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3만5000원이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 14일 주주 가치 제고 목적의 자사주 35만주 취득과 소각 결정 공시했다. 10월 11일까지 자사주 매입 가정 시 최근 3개월 대비 수급 개선 효과는 거래량 기준 17% 추정했다.

이에 따라 임 연구원은 올해 연간 주주환원의 경우 2388억원을 예상했다. 추가 자사주 매입이 없다는 가정 하에서 주당 배당금 7359원 추정했다. 배당수익률 5.5% 전망했다. 그는 “주주 환원 중 자사주 비중이 낮은 점은 다소 의외이나, 고배당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자 하는 의지 감안 시 납득 가능하다”며 “다만 30% 수준의 주주환원율로는 목표 PBR 1배와 고배당을 동시에 이뤄내기는 어려워보이며,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주주환원율 확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중장기 목표 PBR 1배의 고배당주로 평가받고자 하는 의지를 피력한 바, 주주 환원율 확대 기대감 유효하다”며 “다만, 여타 금융주들이 중장기 주주 환원 최대 목표치를 제시했고 동사는 최소치를 제시한 만큼 주주환원수익률의 예측 가능성이 비교적 낮은 상황이라 단기 수급 개선에 따른 트레이딩 전략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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