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MOU는 양사 보유 역량을 이종 영역까지 확산하는 윈윈 전략 실행을 골자로 한다. 디오리진은 IP 기획 및 사업화 전문성을 토대로 돌도고네이션의 캐릭터 굿즈 사업을 추진하는 등 종합 IP 콘텐츠 비즈니스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 과정을 진두지휘한다. 돌고도네이션은 사회적 환원에 기여하는 주요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활용해 양사가 공동으로 돌입하는 다양한 형태의 IP 협력 사업 활성화를 견인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분야별 혁신 사업자들이 모여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측면에서 큰 기대를 모은다. 디오리진은 크리에이티브 및 혁신 사업 모델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는 물론, 라이선싱 사업, 트랜스미디어 전략에 기반 브랜딩 등 종합 IP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돌고도네이션은 SK그룹 창업자 고 최종건 회장의 외손자 이승환 이사장이 창업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IT 기반 기부 플랫폼 돌고(DOLGO)를 통해 1000원 단위 금액부터 신용카드 기부를 지원하고 수수료를 플랫폼이 부담하는 등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부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정재식 디오리진 대표는 “사회적 기여를 동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은 시장에 이미 확산된 기존 문법으로는 접근하기 어렵다”며 “사회적 책임과 사업적 혁신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