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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여행 서비스 기업인 트립닷컴그룹은 싱가포르에서 몽골 여행 플랫폼인 타파트립과 2년간 몽골을 관광지로 홍보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두 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통해 몽골 관광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몽골 여행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바트문크 우누부크 회장은 “트립닷컴 그룹과 이번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한편, 몽골 정부는 2023년과 2024년을 몽골 방문의 해로 정하고 관광객 1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트립닷컴과 협력하게 된다. 몽골은 빠르게 코로나19를 통제한 국가 중 하나로 여행 산업 역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여행자들이 몽골을 여행할 수 있게 완벽한 시기에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파트너십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지난 수년간 어떻게 여행산업의 환경이 어떻게 진화하는지 조망할 수 있어 특히 중요하다. 앞으로도 우리는 해외 및 국내 관광의 회복을 위해 전 세계 파트너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