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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에어컨을 비롯한 가전제품의 전력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예상 전기요금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력량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된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영국·인도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브라질은 삼성 무풍에어컨이 인기를 끌면서 다섯 번째 도입 국가가 됐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해 삼성전자는 현지 연구소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꾀했다. 지역별 서로 다른 요율 체계를 반영하기 위한 별도 서버를 운영하고, 서비스 이용 시 국가와 지역 구분 외에도 현지 전력제공업체까지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가 브라질 소비자들의 에어컨 전기요금 우려를 덜어 주길 기대한다”며 “향후 중남미 공조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