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전선만 좋다..목표가↓-키움

  • 등록 2018-12-26 오전 8:15:20

    수정 2018-12-26 오전 8:15:20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키움증권은 LS그룹 지주회사인 LS(006260)에 대해 전선을 제외한 여타 업황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9만원으로 18.2%(2만원)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뚜렷한 상고하저 패턴을 보였지만, 내년엔 상저하고 패턴일 가능성이 높다”며 “자회사별로는 LS전선 부문의 선전이 돋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선부문 초고압 케이블 수주가 양호하고, 유럽 통신선이 호황인 영향이다.

반면 동제련은 정제련(TRC) 마진 하락이 예상된다. 이를 감안해 원가 절감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엠트론은 체질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주력인 트랙터의 수익성 회복이 우선돼야 하며, 수요가 양호한 북미 매출을 확대하는 한편 소형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은 5447억원으로 올해보다 5% 줄어들 전망”이라며 “다만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6.5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큰 상태”라고 덧붙였다.

다만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LS I&D 등 자회사들에 대한 내년 지배지분 순이익은 2471억원으로 올해(4964억원)보다 50.2%나 급감할 전망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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