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 산지·유통현장 찾아 '농심경영'

  • 등록 2017-02-19 오전 10:08:07

    수정 2017-02-19 오전 10:08:07

김원석(오른쪽) 농협 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가 지난 18일 경남 진주시 중부농협로컬푸드직매장을 찾아 임직원들과 지역농산물 판매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농협)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김원석 농협 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가 전국 농산물 산지와 유통 현장을 찾아가며 ‘농심 경영’에 나서고 있다.

19일 농협에 따르면 김 대표이사는 전날 경남 진주시 조합공동사업법인과 중부농협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농협하나로마트 인천점을 찾아 새벽과 휴일에도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농협은 올해 중앙회 경제사업을 경제지주로 완전 이관하면서 지주회사체제를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 이를 계기로 농협과의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농심’을 담은 판매농협을 만들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원석 대표이사는 “경제지주는 농심에 뿌리를 두고, 농심으로 키워낸 우리 농산물을 국민 여러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드실 수 있도록 하는 게 본연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직원 모두 농심을 가슴에 품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고,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경제지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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