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구 1천만 시대를 앞둔 상황에서 노동 인구 부족과 노인부양을 위한 사회적 부담을 해결하려면 노인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노인 삶의 질을 향상하는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활빈단은 노인에 대한 효(孝)가 무너져 노인 인권조차 처참히 무시되는 반사회적 현상을 남의 나랏일로 보지 말라고 당부했다. 노인들을 가정과 사회에서 어른으로서 예우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편 활빈단은 타워팰리스에 거주하는 부유한 노인들이 베푸는 행복을 누리도록 ‘지역별 선행기부 운동’과 ‘부유층 독거노인과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맺어주기 운동’, 성공한 고아출신 성공한 사업가와 빈곤노인 간 ‘양부모 맺어주기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