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대형마트 규제로 미래성장 불투명..`중립`-현대

  • 등록 2012-02-17 오전 8:48:51

    수정 2012-02-17 오전 8:48:51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현대증권은 17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규제 리스크로 성장 전망이 불투명하다며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중립)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하향했다.

이상구 애널리스트는 "최근 정부 여당에서 추진 중인 대형마트 중소도시 출점 제한 법률안은 이마트의 미래 성장 전망을 불투명하게 하는 정책"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 소원 등을 통해 대응도 예상되지만 선거를 앞둔 소상인 정책으로 주가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월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 16% 증가를 보였다"며 "설 경기가 예상보다 부진해 기존점 매출이 전년대비 약 1% 증가하는 수준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마트의 2월 전망도 여전히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2월 소비경기 역시 아직 불안한 모습"이라며 "설 경기 시 상품권 판매가 규제를 받음에 따라 이전보다 매출 동인 효과가 적고 의류 매출도 여전히 부진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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