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Q 영업익 1537억원..시장예상 `상회`(상보)

2Q 매출 사상최대..총 2조6606억원
상반기 수주 7조3577억원 달성
  • 등록 2009-07-27 오전 9:12:33

    수정 2009-07-27 오전 9:12:33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현대건설(000720)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영업이익을 거뒀다. 현대건설은 27일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5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9.3%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이는 당초 시장 예상치인 1306억원을 웃도는 것이며 시공능력평가 5위권 건설사 중 가장 많은 영업이익이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2312억원에 달한다.

현대건설의 2분기 실적 중 단연 돋보이는 대목은 매출이다. 현대건설 2분기 매출액은 총 2조660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6.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매출액은 총 4조640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2.9% 늘었다.

현대건설은 "이번 상반기 매출은 사상 최대이며 중동지역 플랜트 부문을 비롯한 해외 매출 증가와 국내 토목 분야의 증가 때문"이라고 밝혔다.

올 2분기 법인세차감전 순이익은 134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8%가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1028억우너으로 12.2% 감소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법인세차감전 순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90억원, 2207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수주는 국내 4조7088억원, 해외 2조6489억원 등 총 7조3577억원으로 기록했다. 특히 국내 공공수주는 전년 동기대비 81.5% 증가한 1조9518억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의 올 6월 말 현재 수주잔고는 45조3541억원으로 약 5년치 이상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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