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I, 일 야마노우찌와 전략적제휴..신약개발 위해

  • 등록 2001-11-02 오전 9:05:27

    수정 2001-11-02 오전 9:05:27

[edaily] LGCI(03550)는 2일 세계 20위의 제약업체인 일본 야마노우찌사와 비만치료제 및 고지혈증 치료제 분야의 신약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LGCI는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의 R&D 자원을 상호 공동으로 활용함으로써 신물질 발굴 가능성 증대 및 개발기간의 단축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LGCI와 일본의 야마노우찌사가 공동으로 개발에 착수한 비만치료제 분야는 뇌에서 식욕과 에너지 소비를 조절하는 특정 수용체에 작용, 음식물 섭취를 억제하고 체중을 감소시키는 새로운 개념의 경구용 비만치료제로 오는 2002년까지 개발 후보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 고지혈증 분야는 장에서의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함과 동시에 간에서 콜레스테롤의 분해 및 배설을 촉진하는 새로운 경구용 고지혈증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03년까지 개발 후보를 발굴할 계획이다. LGCI와 야마노우찌 양사는 이번 제휴에 따라 1차로 향후 3년간 (연장 가능)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비만치료제·고지혈증치료제 2개 분야에 양사 동수의 연구인원을 투입하고, 제반 연구개발 비용도 양사가 동등하게 부담할 계획이다.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한 비만치료제 시장규모는 약 13억달러 규모로 최근 급속도로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이며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규모는 약 160억달러 규모에 안정적인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LGCI는 일본 야마노우찌사와의 연구개발 제휴 이외에 항생제 분야에서 미국의 엘리트라사, 항암제 분야에서 미국의 진로직사, 인간성장호르몬 분야에서 스위스의 바이오파트너사 등 8개 분야에서 해외 전문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및 신약 공동 개발을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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